조급함에 억지로 젖을 먹이려고 하지 마세요.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20-06-22 ㅣ 조회: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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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수유에는 엄마도 아기도 수유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둘다 잘 모르고 수유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이죠. 아기는 빠는 힘이 부족하고 엄마의 유방은 아기가 빨기 수월할 만큼 부드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유시간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할 만큼 치열하기도 하죠. 엄마는 아기가 잘 먹어주길 바라는 바람에 애가 타고 아기는 온 힘을 다해 젖을 빠느라 이마에 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이때 드물지 않게 수유를 거부하는 아기가 생깁니다. 유두혼동이 왔을수도 있고 엄마의 젖 사출이 심해 젖을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고 젖이 맛이 없다 느끼는 아기도 있답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시기에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딱 하나랍니다.
엄마가 변하는 거죠. 엄마의 유방 상태가 변하거나 엄마가 젖병을 안물려주는 등의 행동이 변하는 거랍니다. 아기가 할수 있는 없습니다. 더 잘 빨아내는 거? 그것은 아기에게 힘을 생길때까지 기다리셔야 해요. 아기는 시간이 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는 더 절실해지고 아기가 잘 안먹는게 꼭 본인 탓 같아 수유에 더 열을 올립니다. 그러다 보니 아기에게 억지로 먹이고자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요 엄마. 아기는 아직 눈도 잘 안보이고 아직 미약한 상태이지만 그래서 더 분위기, 감각, 촉각 등에 예민합니다. 엄마를, 수유를 강요하는 엄마의 젖을 무서워 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수유를 더 강하게 거부하고 두려워 합니다. 그렇게 악순환이 계속된답니다. 아기도 알건 다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태교라는 걸 하는 거잖아요. 아기가 모를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더 잘 느끼고 더 예민하답니다.
이럴땐 억지로 먹이기 보다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직수가 아닌 유축수유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엄마의 유방 상태를 좋게 해서 아기가 더 먹고 싶게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나 사출이 강한 엄마의 젖은 아기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이럴땐 유방 관리가 답이죠.
엄마도 아기도 행복한 수유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