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염 약 복용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6-06-05 ㅣ 조회: 3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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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염 약에 대해 유선염이 생겼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지 않은 유선염이나 발병 24시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적극적인 수유와 효과적인 마사지 혹은 편안한 휴식 등을 통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유선염은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유선염을 치료하는 항생제는 복용 후에도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는 약입니다. 혹 약 때문에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고 한다면 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수유 중에 복용가능한 약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걱정하는 것에 비해 수유 중 복용가능한 약의 폭은 넓은 편입니다. 물론 아무약이나 복용하면 안되지만 타이레놀, 부루펜과 같은 약과 유선염 치료제로서의 항생제 등은 수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약입니다. 아기가 걱정되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버려 더 많이 호되게 고생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약에 대한 불신보다는 처방받은 약에 대해 믿고 빨리 낫는 것이 더 아기를 위하는 길입니다. 여튼, 유선염 치료 중 항생제 복용을 할 때 엄마는 증상에 따라 약을 중단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개인의 선택보다 의사의 진단을 우선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불안감 때문에 빨리 약을 중단했다가 유선염이 호전되던 중에 ?다시 악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잦은 유선염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라면 더욱 신중해지세요. 유선염에 걸렸을 때 아기가 젖을 피하기도 합니다. 이는 아픈 엄마의 젖 맛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짠 맛을 내 아기가 거부하는 경우인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젖을 짜내주고 유선염 치료가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이 나으면 모유의 맛은 당연히 돌아오고 아기도 다시 입맛이 돌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편안한 모유수유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