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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기간 중 수유 좀 쉬면 안될까요?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22-11-01 ㅣ 조회: 769

    출산 후 1주일, 어떻게 보낼 계획이신가요?

     


    산후조리기간, 좀 더 분명히 하자면 조리원에서의 1주일! 아프오 다가올 육아 전쟁을 대비해 무조건 쉬어야 한다는게 많은 엄마들의 생각이자 선배 엄마들의 조언인것 같습니다. 네, 저역시 동의합니다. 엄마는 출산이라는 대단한 일을 한 후이기에 몸이 평소와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휴식과 안정이 꼭 필요하죠. 하지만 그렇더라도 조리원 기간에 엄마가 쉬어야 하기 때문에 아기 케어를 모두 타인에게 맡기는 것은 엄마에게도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 합니다 ^^

     


    "2시간 마다 돌아오는 수유 타임을 다 챙기기 힘들다, 쉴땐 쉬자."

     


    낮수유는 대체로 많이 동참하세요. 하지만 밤중수유는 거르고자 하는 엄마가 있습니다. 종종 마사지등 조리원의 스케줄에 따라 수유를 건너뛰기도 하시고요. 딱 뭐가 옳다 그르다 따질수 없는 노릇이지만 궁극의 목표는 엄마의 몸 회복에 있단 것을 압니다. 그렇다면 엄마, 모유수유 역시 엄마의 몸 회복에 무엇보다 탁월합니다. 임신, 출산으로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자궁 수축을 빠르게 하고 오로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이는 기타 마사지등의 노력보다 더욱 탁월하죠.

     


    또 밤중수유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엄마의 모유수유가 쉬워집니다. 2~3시간 쪽잠을 자야 하는 초기 수유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중수유가 잘 이뤄져야 앞으로 엄마의 고생이 덜합니다. 밤에는 낮보다 모유 생성이 더 활발합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잘 활용하면 젖양 늘리는데 효과적이지요. 1주일의 편안함보다는 좀 더 긴 시간의 편안함을 위해 밤중수유를 거르지 않길 권장합니다. 실제로 모유수유는 출산 후 한 달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시기 입니다. 이 골드 타임의 1주일을 놓친다면 쉽게 갈 길을 돌아가는 격입니다.

     


    출산 후의 엄마는 특별한 상황이지 않는 한, 환자라기 보다 몸이 조금 불편한 상태라고 생각해주세요. 엄마의 몸이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피해야 할 자세, 조심해야 할 행동 등이 많긴 하지만 무조건 휴식만 취한다고 몸 회복이 빠른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운동도 피룡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아기와의 대면도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막 태어난 아기의 행동 패턴을 숙지하지 못하고 마냥 쉬다가는 조리원을 벗어난 후 그야말로 멘붕의 시간을 맞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기를케어= 몸조리를 하지 못함이라고 생각말고 조리원의 혜택을 적절하게 활용하되 아기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기 추천합니다.

     


    실제로 조리원 퇴소후 수유멘붕, 육아멘붕, 온 엄마들의 하소연을 많이 듣습니다. 아기와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이유에서 입니다. 아기와의 대화는 조리원에서부터 엄마의 관심과 케어에서 이뤄진단 걸 꼭 기억해주세요. 엄마의 원활한 몸조리와 육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