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막힘, 유구염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23-05-27 ㅣ 조회: 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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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염과 비슷한 듯 하지만 좀 다른 것이 유구염입니다. 유선염이 유방 속 유선에 염증이 생긴 거라면 유구염은 유두에, 젖이 나오는 배유구가 막힌 겁니다. 유구염은 젖양 많은 엄마들에게 자주 오는 질환인데요. 유두 막힘이라고 보면 돼요. 유방 내 젖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발생합니다. 유방 속 고여있던 젖이 찌꺼기 등을 형성해 만들어지는데요. 배유구가 막혀서 유두에 하얀 막이 보이고 수유 시 통증이 동반됩니다.
유구염이 생기면 엄마는 수유할 때 아파서 힘들어 합니다. 이때 유두에 생긴 하얀 막을 청결히 거둬내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야 길이 뚫리고 수유를 계속하면서 문제를 완화 혹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의 후 진통제와 항생제 복용을 고려해보세요.
그런데 이 유구염도 정도마다 다르고 증상마다 쉬이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답니다. 유구염 자체가 시일이 걸리는 질환입니다. 이는 평소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젖의 흐름이 원활하게 하기 위새 젖의 질을 담백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스턴트, 당류, 지방류의 음식을 많이 먹으면 젖이 진득하니 기름져 진다고 말씀드렸죠? 이러면 젖의 순환이 더뎌 유관막힘이 더 자주, 잘 일어납니다.
유구염이 무서운 게 한 번 앓은 엄마에게는 반복적으로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식습관 조절, 젖 물리는 자세 확인, 빼먹지 않고 수유하기 등이 필수적이랍니다. 유구염이 심하지 않게 왔을 경우 자가 관리와 꾸준한 수유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이거나 유구염이 심하다 판단되면 마사지를 꼭 받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이럴 경우 마사지를 통해서 속젖을 싹 비워주고 젖이 쌓이지 않게 유선을 정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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