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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유할 때 느끼는 최유감각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23-05-30 ㅣ 조회: 484

    최유감각을 아시나요??

     

     

     

     

    많이들 젖도는 느낌, 찌르르하다 등으로 표현을 하시던데 그걸 전문가들은 최유감각이라고 합니다. 젖 먹일 시간이 되면 수유 중인 엄마에게 유방이 보내는 신호지요. 이는 수유 중에도 느껴지고 아기가 젖을 먹을 때 반대쪽 유방에서도 느껴집니다. 이는 옥시토신의 작용의 결과이고 유방에서 젖이 쏟아질 것 같은 느낌 혹은 감각입니다. 이 느낌으로 엄마는 아, 젖이 곧 나오겠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젖이 맺히거나 흐르기도 하고요.

     

    실제 모유수유 패턴을 보면 젖은 수유하는 동안에 펑펑 쏟아지듯 잘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유감각이 도는 그 짧은 시간 동안에는 젖이 상당히 잘 나옵니다. 실제로 이 감각이 느껴지는 동안에 아기의 입모양도 크고 오물거림도 강해서 아기가 잘 먹고 있단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유감각은 길지 않습니다. 30초에서 1분 이내로 짧고 옵니다. 왜냐하면 모유는 한꺼번에 많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유는 아기의 위가 급격하게 팽창하지 않도록 조절해서 분비됩니다.

     

     

    그렇다고 최유감각이 안느껴지는 동안 유방에 젖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 스스로 젖을 빨아내 먹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유 중에 최유감각은 3번 정도 반복적으로 오고 수유는 강약강약 조절을 하며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