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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젖은 물릴수록 젖양이 늘어날까요????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23-06-07 ㅣ 조회: 427

    엄마 젖은 빨리면 빨릴수록 늘어납니다. 이는 절대불변의 진리지요.

     

     

    많은 엄마들이 듣고 알고 있는 저 말에 대해 오늘은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왜 젖을 빨수록 젖양이 늘어나는지 말입니다.

    임신을 하면 자연스레 유방이 부풀지요. 엄마가 될 준비를 유방도 하는 겁니다. 이 준비는 당연히 모유수유에 대한 준비겠지요. ^^ 임신기간 내내 유방은 커지고 유두의 색은 짙어졌지만 젖은 나오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유방을 발달시킨 호르몬, 젖을 만들기 위한 호르몬 모두 엄마의 뇌에서 분비되지만 태반에서 모유 분비 금지명령을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체가 참 신비하지요? 모든 준비를 완료했는데도

    태반의 호르몬이 젖 분비를 억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출산으로 엄마의 몸에서 태반이 나오게 되면 엄마의 몸에는 젖분비 억제의 지시가 없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모유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본격적인 젖 분비를 자극하는 신호, 그러니까 젖을 분비를 독촉하는 역할을 아기의 입과 혀가 합니다. 아기가 엄마의 유두를 물고 빨고 하는 행동이 모유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거죠. 이 자극으로 엄마의 뇌는 젖 만드는 호르모 프로락틴을 대량 생산하고 이에 몸의 많은 양의 피가 유방을 흐르며 모유를 만들어 냅니다. 결론적으로 모유를 생성하는 프로락틴이란 호르몬이 아기가 젖을 빨았을때 많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러니 엄마, 출산 후 되도록 빨리, 그로기 자주 젖을 물려주세요. 그럼 젖분비가 잘 돼서 모유수유가 빨리 자리 잡는 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