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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몸살 대처하기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6-06-25 ㅣ 조회: 3115

    수유 초반 3-5일에 대개 초유가 나옵니다. 이는 엄마들마다 개인차가 있어 약간씩 다를 수 있는데요. 여튼 초유가 나오는 수유 초반에 젖몸살을 겪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초유는 그 양이 많지 않은데 젖은 땡땡 부어있어요. 많은 엄마들이 젖은 불었는데 젖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는 출산 초반의 경우 젖이 가득 찬 게 아니라 젖이 부은 거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에는 꼭 냉찜질을 해주어 젖의 붓기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젖이 부어 있으면 아기가 젖을 빨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무조건 아기에게 자주 빨리고 잘 안될 경우 손유축을 해야 합니다. 초유는 유축기로 잘 안나옵니다. 출산 초기에는 유축기 사용마시고 손으로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초유 나올 때 젖이 땡땡 부었을 때는 붓기 빼는 것이 우선입니다. 냉찜질과 잦은 수유가 정답입니다. 그런데 젖이 불어 아기가 효과적으로 잘 빨지 못할 때는 손으로 유축을 해야 합니다. 초유는 나오는 양은 많지 않습니다. 양이 적다 서운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출산 후 5-7일에 겪는 젖몸살은 많이들 아시는 젖양이 늘어나면서 겪는 젖몸살입니다. 이때는 젖의 원활한 배출이 중요합니다. 원인이 달라도 위의 대책과 동일한데요. 아기에게 젖을 자주 물리고 유방에 발열을 가라안히기 위해 냉찜질을 합니다. 젖이 너무 차 있어도 아기가 젖 빨기 힘듭니다. 그러니 수유 전에는 손으로 젖을 좀 짜내서 유두와 유륜부분을 부드럽게 만든 후에 수유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젖몸살은 빠른 대처가 답입니다. 시간이 지체되면 지체될수록 엄마의 고통은 더할테니까요. 냉찜질, 규칙적인 수유 혹은 손 유축. 하지만 이로써도 해결이 안된다면 맘스리베로 방문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젖몸살을 호되게 앓고 나면 수유에 대한 의지가 꺾인다고 해요. 겪지 않으면 가장 좋겠지만 출산 초 젖몸살은 많은 산모들이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적극적인 대처로 완모의 길로 수월하게 진입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수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