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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유 중 음주에 대해서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24-08-13 ㅣ 조회: 179

    기본적으로 모유 수유 중에는 되도록 술을 안 먹는 것이 좋겠죠? 속설로 알코올에는 젖양 늘리는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이는 사실 무근입니다. 물을 많이 섭취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늘 수는 있겠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땐 되려 해롭습니다. 알코올 성분이 사출을 방해하거든요. 또한 술은 아기의 운동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알코올 섭취는 최소로 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고단한 육아로 지친 나는 음주를 해야겠다! 그렇다면 기억하세요.

     

     

    엄마 체중 1kg당 알코올 0.5g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예를 들어 60kg인 엄마라면 포도주 240cc나 맥주 1잔을 가끔 마시는 정도로 제한합니다. 또 모유 내 농도를 줄이기 위해서 음주 후 2시간 이상 지나서 취기가 사라진 후에 수유를 해야 합니다. 음주를 계획한다면 아기가 밤잠 들기 직전 젖을 먹인 후에 마시는 것이 가장 낫겠죠? ^^

     


    원 드링크라는 개념이 있어요.  알코올 농도 5%인 맥주 한 캔(12온스), 11%인 포도주 한 잔(5온스), 40%인 양주 한 잔(1.5온스)이 각각 원드링크에 해당하죠. 예를 들어 몸무게 50kg인 엄마가 원드링크인 맥주 한 캔을 마셨다면, 2시간 반 정도 지난 후에 젖을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같은 몸무게의 엄마가 원드링크인 포도주 한 잔 또는 양주 한 잔을 마셨을 때도 역시 2시간 반 정도 지난 후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 했을 경우 12시간은 지나서 수유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먹은 지 30~60분이 지난 후 모유에 많이 나오고, 음식과 같이 마신 경우는 60~90분이 지난 후 많이 나와요. 이 시간대를 잘 기억해 두세요. 50kg 정도의 엄마가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시면 2~3시간 정도 지난 후에는 엄마 몸에서 알코올이 다 없어집니다. 많이 먹으면 많이 먹을수록 알코올은 오래 남는데, 아주 많이 먹은 경우 12시간은 지나서 수유를 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못 먹이는 경우는 미리 짜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제일 좋고 안 되면 분유라도 보충을 해줍니다.


     

    음주가 아기에게는 성장 장애와 발달 장애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엄마가 술을 많이 마시면 아가에게 알코올에 의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술 취한 아기는 처음에는 잠에 쉽게 빠지지만 대체로는 잘 못 잔답니다. 또 만성으로 알코올에 노출되면 잘 안 먹고 항상 졸려하며 체중이 제대로 증가하지 못하고요. 다시 말하면 성장과 운동 발달에 장애가 생길 수 있으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기가 밤중 수유를 끊은 후, 아기가 잠든 후에! 한 잔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