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를 하다 보면 아기가 모유를 거부할 때가 꼭 있습니다. 이때 엄마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기가 모유밖에 안먹는데 거부하니 그야말로 멘붕!!!이 올만하죠. 주로 생후 4~10개월 사이에 빈번한데요. 원인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모유의 거부의 원인은 크게 2가지 입니다. 모유맛이 평소와 다르거나 아기가 아프거나!!

<모유 맛이 평상시와 달라졌을 때>

*산모가 유선염이 걸렸을 때

*유방에 크림이나 로션을 발랐을 때

*산모가 처음 먹은 음식 맛 때문에

*산모가 임신을 했을 때

<아기가 아플 때>

*감기에 걸려서 코로 숨쉬기가 곤란할 때

*구강 감염(아구창)이 된 경우

*중이염에 걸려서 통증이 심할 때

*치아가 나올 때

이 외에도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활동량이 너무 많을 때 등 산모의 불편한 감정이 아기에게도 전달되어 아기가 다소 불안정하게 되어 모유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또 아기가 너무 배가 고파서 심하게 울면 젖을 먹지 못합니다 이때는 아기를 5~10분 정도 달래주고 젖을 먹여봅니다.

모유를 거부하는 행동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면 금세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아기가 굶고 많이 보채서 안쓰러운 것은 자명하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대응하셔야 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