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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축해서 수유하기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6-10-05 ㅣ 조회: 3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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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복귀를 하는 엄마의 경우 유축수유를 하게 됩니다. 유축으로 수유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엄마의 노력과 열정에 우선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유축만으로 모유수유하는 것이 번거롭지만 가능한 일임을 알려드립니다. ? 아시다시피 수유는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젖양이 문제라면 반드시 규칙적으로 가슴에 자극을 줘서 호르몬 작용을 하게끔 해야 합니다. 직수를 못할 경우 유축은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때 유축 안하면 젖양은 줄어듭니다. 젖양이 적은 엄마일수록 더 빨리, 더 분명하게 느끼실거예요. 그러니 늘 아기에게 수유하던 그 시간대에 유축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혹시 놓쳤을 경우,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여유될 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건너뛰는 횟수가 빈번해지면 절대 안됩니다. 현실적으로 규칙적인 유축수유를 한다면 유방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양 적은 엄마가 유축으로 수유를 할 경우 정기관리까진 아니더라도 젖양이 준다 느낄 때쯤 한번씩 상담실에 관리하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축기로 유축을 할 때 엄마의 젖이 받는 압력과 젖의 순환 정도는 직수때와는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축만으론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 젖양이 줄거나 유선이 깨끗하게 비워지지 않는 등 문제의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 유방 관리를 해주는 것이 젖순환과 유선 관리, 젖양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엄마의 완모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