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수유 잘 하는 법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7-07-26 ㅣ 조회: 3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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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아이 안고 모유수유하느라 너무 덥죠?
젖먹느라 아기는 땀을 뻘뻘 흘리고 또 그런 아이 부둥켜 안고 있느라 엄마도 더위를 잘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한 공간에서 수유를 하는 것도 하나의 수유 잘하는 방법이랍니다. 아기도 너무 더우면 먹다가 짜증내기도 하거든요. 물론 엄마들이 산후 조리하는 기간이기에 너무 서늘한 것도 피해야겠지만 실외의 공기가 5도이상 차이 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냉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이 수유할 때 얇은 옷을 꼭 입히고 수유하세요. 땀띠난단 이유로 옷을 벗겨놓은 상태에서 엄마와 아기가 맨살이 닿아버리면 서로의 체온 탓에 더 땀이 나고 땀띠가 더 생깁니다. 그러니 수유 전에는 얇은 옷을 입혀 엄마와 아이가 서로 땀이 차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엄마가 아이를 안을 때 팔에 얇은 수건? 보드로운 천을 팔에 감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 머리를 안는 엄마의 팔에 땀이 묻는 건 흔한 일입니다. 아이 머리에서 나는 열이 대단하죠. ^^ 그럴 때 엄마 팔에 천을 두르고 있으면 아이 땀닥는 효과와 함께 땀이 살에 질척이지 않아 좀더 쾌적한 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수유자세는 풋볼자세를 추천합니다. 엄마의 옆구리에 아기를 끼는 형태죠. 흔히들 요람식 자세를 기본으로 제일 많이 하시는데요. 요람식 자세의 경우 배 전체가 엄마와 아기가 맞닿아 있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더 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풋볼자세로 접촉 면적을 줄이는 게 좀더 시원한 수유를 하는 방법이겠죠.
더운 여름에도 모유수유를 좀더 시원하고 기분좋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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