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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유하는 법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7-08-17 ㅣ 조회: 3191

    ▷ 2주간에 걸쳐 서서히 젖을 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유는 점진적으로 시행하며 갑작스럽게 하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단유는 아기에게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심한 유방통, 유방염, 그리고 유방농양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하루에 한 번 정도 적게 먹여서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되면 젖이 붓거나 아프지 않고 젖이 서서히 줄어들게 되어 2주 정도면 수유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젖을 떼려는 수유부 중에는 젖을 짜면 젖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을 걱정하여 짜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다. 그러나 젖을 약간 짜주는 것이 유관에 젖이 고이지 않도록 하여 젖몸살의 가능성을 낮춰 줍니다.

     

     

    만약 아기에게 약 2시간마다 젖을 먹여왔다면, 처음에는 젖이 붓지 않도록 3시간마다 조금씩 젖을 짭니다. 이후 젖이 뭉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츰 젖을 짜주는 간격을 길게 하면서 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젖떼기를 하는 시기에는 유방을 지지해줄 수 있는 잘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젖이 붓거나 아픈 경우에는 차가운 물주머니 등으로 완화시켜 주도록 하되, 통증이 생길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를 찾도록 합니다.

     

     

     

     

     

    ▷ 아기의 개성을 고려한 젖떼기가 필요합니다

     

     

    아기의 성격에 따라 젖을 떼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가장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젖떼기 방법은 아기가 젖을 달라고 하면 젖을 먹이고, 아기가 달라고 하지 않으면 먹이지 않는 방법입니다.

     

    젖을 먹이는 횟수를 줄이는 것 뿐 아니라 젖을 먹이는 시간을 줄여 짧게 먹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에 따라 자기가 먹고 싶은 만큼 먹지 않으면 젖을 계속해서 찾는 아이도 있습니다.

     

     

    또한 아기에게 젖먹기와 연관된 일상적인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아기들이 젖을 달라고 하는 특정한 장소를 피하거나 젖을 달라고 하는 시간에 다른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빠의 도움도 필요할 수 있는데, 아빠와 아기가 젖 대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아침식사를 함께 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젖을 달라고 할 때 대체품을 주어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는 것이 좋으며, 유아식 등으로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나이라면 젖을 먹이는 것을 미룰 수 있는 만큼 미루도록 해봅니다.

     

     

     

     

     

    ▷ 젖떼기가 쉽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젖양이 많은 산모여서 서서히 줄이기가 쉽지 않거나, 젖먹이 엄마가 건강이 좋지 않아 젖을 떼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라면 유방 마사지를 병행하여 젖을 뗄 수 있습니다.

     

     

     

     

     

     

    ▷ 주의해야 할 젖떼기 상식들

     

     

    - 유방을 압박 붕대로 묶는 것이 좋다?

     

    ⇒ 최근에는 유선의 흐름이 나빠져 통증과 유선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권유하지 않습니다.

     

     

    - 식혜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 식혜에 쓰는 엿기름이 맥아를 말린 것이기 때문인데 식혜에 쓰이는 엿기름은 양이 극히 적고, 밥과 함께 발효가 되기 때문에 맥아를 직접 볶아서 가루낸 것을 쓰는 것만큼의 효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인삼물을 마시면 젖이 준다?

     

    ⇒ 체질과 기혈 허실 상태에 따라 오히려 젖을 늘릴 수도 있으며, 기허(氣虛)로 인하여 젖이 새어나올 때 사용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 팔로델 등의 브로모크립틴 제제를 복용한다?

     

    ⇒ bromocriptine 제제는 미국 FDA에서 젖을 말리는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발작 및 심근경색을 포함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을 설명하여 유즙억제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 유노골 등의 항프로락틴 제제나 호르몬 제제를 복용한다?

     

    ⇒ 구토, 어지럼증,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고 (부분 수정)

     

    민족의학신문 칼럼 648호 모유수유 지도해 보셨습니까(33)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