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에는 잠깐동안 가슴뭉침이나 유선염때문에 고생하는 고객이 많습니다. 수유하는 엄마들의 명절증후군과 같은 건데요. 기름진 음식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은 명절이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 즈음엔 제가 특히나 음식과 스트레스를 조심하라고 많이 당부드립니다. 당부드리긴 하나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아니긴 하죠. 대한민국의 며느리란 자리는 명절에 음식과 스트레스가 따라다니는 것 같아요. ㅠㅠ

아시다시피 기름진 음식은 젖을 지름지게 해서 젖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합니다.

정체된 끈적한 젖은 유방 뭉침의 원인이 되고 이는 급성 유선염으로 발전되기 쉽습니다.

특히나 엄마의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이라면 더하겠죠.

아무래도 명절엔 며느리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곤란한 상황이 많은 터라 더욱 유방 트러블에 취약한 환경입니다.

그러니 엄마는 편안한 수유를 위해

편안한 몸과 마음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길! ^^

엄마의 순조로운 명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