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수유가 힘든 이유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8-06-22 ㅣ 조회: 3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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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초기 수유 시 유방트러블이 잦은 이유 출산 후 엄마들은 젖몸살을 비롯해 각종 유방 트러블에 시달립니다. 낯선 모유수유가 어렵고 고되게 느껴질 때죠. 정말 더 속상한 것은 유방 마사지를 받아 유방의 상태를 좋게 만들어놨는데 다시 말짱 도로묵이 될 때랍니다. 마사지 한번이면 다 되는 거 아니었어? 난 수유가 안되는 가슴인가봐. 모유수유를 포기해야 할까봐... 갖은 고민과 우울함이 밀려올 수 있습니다. 네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 시기엔 엄마 스스로가 너무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모유수유란 게 참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어떤 엄마는 마사지 한 번 안하고도 너무 수월하게 하고 어떤 엄마는 몇번씩 마사지를 해도 어렵고 합니다. 이렇게 자주 유방트러블과 대면하는 엄마들은 본인의 유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진 않습니다.
다만 수유 초기 유방의 상태가 문제인데요. 아주 탱탱해서라고 해두죠. ^^
한국의 여성들은 치밀유방이 많습니다. 유방 속이 촘촘하고 빡빡게 얽혀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유수유가 쉬우려면 유관과 기저부가 느슨하게 풀려있어야 하는데 손마사지로 열심히 풀어둬도 탄성이 좋아 금세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수유가 어려운 것입니다. 좀고 빡빡해서 젖이 원할하게 돌기도 힘들고 아기가 젖을 물기도 좋지 않은 거랍니다.
이럴 땐 엄마가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않게 꾸준히 젖을 물려주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안될땐 유방마사지로 꾸준히 기저부를 떼어내어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엄마들이 마사지는 그때 뿐이지 효과없다 느끼기도 하는데 이 시기엔 어쩔 도리가 없답니다. 엄마의 유방 조직이 너무 탄성이 좋아서랍니다. ^^;;; 제가 드리는 팁과 함께 꾸준히 모유수유하면서 수유가 익숙한 몸이 되길 기다려야 할 겁니다.
모유수유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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