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만큼 물려라 vs 일정한 간격으로 물려라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8-07-16 ㅣ 조회: 3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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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시간 간격을 일정하게 벌려야 하는 이유
수유 간격하면 제일 헷갈리는 것 중에 하나가 아이가 원하면 언제든 젖을 물려주세요 VS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일정한 간격을 맞춰주세요 입니다.
초보엄마 입장에서는 어쩌란 건지 헷갈릴만 하지만 사실 두 말 모두 맞는 말입니다. 특히나 출산 초기의 경우 아기의 위가 포도알만하니까 더 자주 배고픈게 사실입니다. 엄마의 젖 또한 초유가 나오는 시기엔 양이 적기 때문에 자주 줘야 합니다.
하지만 엄마 젖이 제대로 돌기 시작하면서는 엄마 젖양 유지를 위해서도 아기 위를 키우기 위해서도 한번에 양껏 먹이는 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때는 먹다 자는 아기를 깨워서라도 한번에 제대로 먹이라고 하지요. 한번에 아기가 양껏 먹게 되면 수유 간격이 일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기가 소화시켜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일반적으로 2시간 내외의 간격이 유지됩니다.
점차 아기가 자라면서 젖먹는 양이 늘어나게 되면 수유 간격은 더 늘어나게 되겠지요. 하지만 또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아기 급성장시기에는 아기가 이전에 먹던 양보다 더 많은 양을 원하게 됩니다. 그때는 양껏 먹었다 싶더라도 자꾸 더 달라고 보챕니다. 이때는 더 줘야 합니다. 양이 느는 시기엔 먹여야 엄마 젖양도 늘어납니다.
수유할 때, 엄마가 주의해야 할 것은 아기가 운다고 무조건 젖을 먹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기가 우는 것은 유일한 의사표현의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아파서 울수도 있고 잠와서 울 수도 있고 배고파서 울 수도 있습니다. 종종 아기가 울면 무조건 젖부터 물리는 엄마가 있습니다. 아기는 빠는 욕구탓에 젖을 물리면 무조건 젖을 뭅니다. 그리고 조금 먹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내 뱉어버립니다. 운다는 이유로 조금씩 그렇게 배를 채워가면 제대로 배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종일 배가 고프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아기가 원하면 언제든 젖을 물리되, 한번에 양껏 먹여 충분히 배를 채워주세요. 이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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