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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요하고 어려운 젖양!!!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8-08-29 ㅣ 조회: 3121
젖양을 결정하는 건 몇가지 요소가 있답니다. 기본적으론 엄마 유방 내 유선의 발달 정도겠죠. 이는 딱 기본 조건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선이 잘 발달되어 있고 막힌 곳 없이 깨끗한 엄마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엄마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선이 잘 발달된 엄마가 모두 모유수유를 잘 하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반대로 유선이 잘 발달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모유수유를 잘 하는 엄마도 많습니다. 다른 조건으로 아기가 얼마나 잘 빠는지도 중요합니다. 대체로 여아보다 남아가 좀더 수월하다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정말 아기마다 다르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 초기 젖병을 물리지 않고 엄마 젖만 익숙하게끔 하라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닙니다. 아기가 잘 빨수록 젖은 잘 나오니까요. 그런데 잘 빨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게 아기에게 빠는 힘이 필요한데 이는 아기 몸무게와도 상관있죠. 아기가 크면 클수록 잘 빠는 건 당연합니다. 모유수유가 갈수록 쉬워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엄마 유방이 잘 순환되고 익숙해지는 것도 있지만 아기가 잘 빨아주는 것도 있답니다. 수유 횟수도 중요합니다. 별 다섯개!!! 젖은 뇌에서 만들기 때문에 젖에 자극을 일정하게 주어 뇌에게 주입시키는 게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엄마가 수유한 횟수만큼, 수유한 양만큼 엄마 몸에서 젖을 만들어 내니까요. 규칙적으로 수유를 안했는데도 모유가 펑펑 나오더라라는 케이스는 없습니다. (수유 초기 젖이 과다하게 도는 엄마 제외) 엄마가 규칙적으로 자주 젖을 먹여야 그에 맞게 젖이 돕니다. 모유수유는 엄마의 유방 조건에 의해 할 수 있고 없고가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정말 수유를 못할 만큼의 악조건을 가진 엄마는 만에 하나정도랄까?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10여년 넘게 유방만 관리하면서 유방 조건만으로 모유수유를 포기해야 할 케이스는 손에 꼽습니다. 그렇다면 모유수유는 그러니까 수유를 할만한 충분한 젖양은... 대체로 엄마와 아기의 시간과 공으로 이뤄진 결과입니다. 엄마들 중에 모유수유 쉽다는 엄마 많지 않습니다. 하도 어렵다고들 하니 그에 비해 난 좀 쉬웠어라는 엄마가 있겠죠. 출산만 하면 당연히 하는 게 모유수유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당연하게 여겨서 정성을 들이는 일에 노여워하거나 버거워하지 마세요. 엄마의 마음만 더욱 괴롭힙니다. 모유수유는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하는 일이랍니다. 아기에게 먹이고 재우는 일이 가장 힘들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니 모유를 먹이는 것에 쏟아붓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엄마의 유방이 모유를 만들어 내는 데 좀더 익숙해지고 아기가 좀더 자라면 자연스레 더 쉬워지는게 수유입니다. 힘내세요. ^^

그 중요하고 어려운 젖양!!!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8-08-29 ㅣ 조회: 3121

젖양을 결정하는 건 몇가지 요소가 있답니다.

기본적으론 엄마 유방 내 유선의 발달 정도겠죠. 이는 딱 기본 조건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선이 잘 발달되어 있고 막힌 곳 없이 깨끗한 엄마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엄마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선이 잘 발달된 엄마가 모두 모유수유를 잘 하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반대로 유선이 잘 발달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모유수유를 잘 하는 엄마도 많습니다.

다른 조건으로 아기가 얼마나 잘 빠는지도 중요합니다. 대체로 여아보다 남아가 좀더 수월하다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정말 아기마다 다르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 초기 젖병을 물리지 않고 엄마 젖만 익숙하게끔 하라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닙니다. 아기가 잘 빨수록 젖은 잘 나오니까요. 그런데 잘 빨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게 아기에게 빠는 힘이 필요한데 이는 아기 몸무게와도 상관있죠. 아기가 크면 클수록 잘 빠는 건 당연합니다. 모유수유가 갈수록 쉬워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엄마 유방이 잘 순환되고 익숙해지는 것도 있지만 아기가 잘 빨아주는 것도 있답니다.

수유 횟수도 중요합니다. 별 다섯개!!! 젖은 뇌에서 만들기 때문에 젖에 자극을 일정하게 주어 뇌에게 주입시키는 게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엄마가 수유한 횟수만큼, 수유한 양만큼 엄마 몸에서 젖을 만들어 내니까요. 규칙적으로 수유를 안했는데도 모유가 펑펑 나오더라라는 케이스는 없습니다. (수유 초기 젖이 과다하게 도는 엄마 제외) 엄마가 규칙적으로 자주 젖을 먹여야 그에 맞게 젖이 돕니다.

모유수유는 엄마의 유방 조건에 의해 할 수 있고 없고가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정말 수유를 못할 만큼의 악조건을 가진 엄마는 만에 하나정도랄까?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10여년 넘게 유방만 관리하면서 유방 조건만으로 모유수유를 포기해야 할 케이스는 손에 꼽습니다. 그렇다면 모유수유는 그러니까 수유를 할만한 충분한 젖양은... 대체로 엄마와 아기의 시간과 공으로 이뤄진 결과입니다.

엄마들 중에 모유수유 쉽다는 엄마 많지 않습니다. 하도 어렵다고들 하니 그에 비해 난 좀 쉬웠어라는 엄마가 있겠죠. 출산만 하면 당연히 하는 게 모유수유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당연하게 여겨서 정성을 들이는 일에 노여워하거나 버거워하지 마세요. 엄마의 마음만 더욱 괴롭힙니다.

모유수유는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하는 일이랍니다. 아기에게 먹이고 재우는 일이 가장 힘들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니 모유를 먹이는 것에 쏟아붓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엄마의 유방이 모유를 만들어 내는 데 좀더 익숙해지고 아기가 좀더 자라면 자연스레 더 쉬워지는게 수유입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