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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아 모유수유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16-04-12 ㅣ 조회: 3370

    미숙아 모유수유는 불가피한 상황이더라도 되도록 하시길 권장하는 편입니다. 요즘 예전에 비해 조산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아기가 작게 태어났을 때 태어난 아기는 바로 모유를 먹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이 경우 엄마와 같이 있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엄마의 몸은 모유를 만들고 있지만 아기와 상호작용이 안되기 때문에 젖을 꾸준히 만들어내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엄마는 더 열심히 꾸준하게 유축을 해야 합니다. 


    미숙아를 낳은 엄마의 몸에서는 미숙아에게 맞는 모유가 나옵니다. 엄마의 몸이 품어주지 못한 만큼 엄마의 모유는 많은 면역 성분을 포함합니다. 영양 성분 또한 풍부해서 많이 먹을 수 없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미숙아를 낳은 엄마의 모유는 특별히 더 뇌와 눈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호흡기 소화기 등에 더 탁월한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는 되도록 초유부터 빠짐없이 유축을 통해 모유를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젖을 짤 때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3시간 이내 하루 8번 이상 꾸준히 규칙적으로 합니다. ?아기가 직접 빨때보다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꾸준히 엄마의 유방을 자극을 주어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수유때부터 유축만으로 수유를 유지하기는 사실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엄마의 의욕이 넘친다 하더라도 기계의 한계 탓인데요. 과한 유축은 엄마의 유방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짜려고 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짜야 합니다. 또 기계와 손 유축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겁니다.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