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양을 늘리기 위해 많은 엄마들이 고민하세요. 젖양을 늘리는 일은 참 반복과 인내가 필요한 일입니다. 하루이틀새 확 좋아지는 엄마가 있고 서서히 정말 조금씩 좋아지는 엄마가 있지요. 이렇듯 엄마마다 다르고. 엄마마다 그 방법도 다양하고 반응도 천차만별입니다. 

게 중에 기본적이고 절대적인 원리를 알려드리자면 두 세시간 규칙성을 두고 아기에게 직접 수유를 합니다. 아기가 잘 안빨아요~ 네, 아기가 너무 어리고 작다면 빠는 힘이 작고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우선 물려야 합니다. 아기가 잘 못 문다고 젖을 안물리면 앞으로도 물기 싫어할 거예요. 젖 무는 연습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일입니다. 대신 수유 자체의 의미보다는 젖 무는 행위 그 자체를 연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짜증 내기 전에 빼고 (한시적으로) 분유보충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젖자극을 위해 유축을 합니다.

젖양이 적은 엄마들은 젖사출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수유법입니다. 그래서 수유시간을 짧게 5분씩마다 번갈아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유방 5분 왼쪽 유방 5분을 반복하며 수유하여 수유 중 아기의 졸음도 막고 엄마의 젖 사출 반응을 더 자극합니다.

담백한 식사를 하고 따뜩한 물을 자주 마십니다. 초기 수유시에는 음식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꼭 이렇게 저렇게 먹어라라기 보다는 고칼로리 고열량의 음식, 기름진 음식등을 피하며 식사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수유 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 몸의 순환을 돕고 몸을 이완을 합니다.

수유는 오직 수유만이 답입니다.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합만 맞춰지면 수월하게 완모합니다. 그런데 초기에 그 합이 맞춰지기 까지가 실제로 고됩니다. 아기와 엄마를 위해 조금 더 힘내세요!!

행복한 수유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