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염과 울혈 등의 유방 트러블을 겪은 후 유방은 뭉침현상이 남아 원활한 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젖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는 또 유방 기능의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유방 트러블을 겪은 후 엄마의 젖양이 서서히 줄어드는 현상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유방 트러블을 겪은 후 젖양이 줄었다면 엄마의 유방의 기능이 떨어졌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이럴 경우엔 유방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수유가 익숙해진 후로 엄마의 식단이나 규칙적인 수유가 느슨해져 있다면 초기 수유할 때와 같이 바짝 긴장해주세요. 식단과 규칙적 수유가 모유수유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젖양이 줄었다 느끼면 바로 긴장해서 음식과 수유횟수에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젖양이 줄었을 땐 원인이 분명히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엄마의 유방 기능이 떨어져서 젖양이 줄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유선염 등의 유방 트러블 때문이고요. 이럴 땐 유방 건강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관관계를 찾지 못하고 또 원인을 알지 못해서 자연스럽게 젖양이 줄어들었다며 단유를 준비하기엔 아깝습니다. 젖양이 줄었다는 건 단유를 해야겠단 신호가 아니라 다시 바짝 수유에 열을 올라달란 신호랍니다. ^^  

힐링모유는 엄마의 수유를 응원합니다. ^^